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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캠핑

도요토미 옴니 KS-67H 사용 후기, 난로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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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캠핑하면 꼭 필요한 것으로 이번겨울은 특히나 난로 대란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구하기 어려웠을듯 한데요.

오늘은 옴니 KS-67H 2박3일동안 사용해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처음 구매할당시 파세코 25s와 고민을 많이 했었는대 대란에 구매 스트레스를 받아 옴니ks-67h 로 결정하였고 냄새도 파세코보다 적다는 리뷰가 많았고, 거기다 디자인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다만 파세코보다 옴니가 키가 커서 조금 아쉽긴하지만 써본결과 옴니로 결정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옴니ks-67h 작동 방법도 매우 심플하다. 우선 등유를 넣고 (난로 주유구가 생각보다 작다) 

심지에 기름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30분정도 기다려준다. 바로 난로를 틀면 심지가 타들어가서 그으름 냄새가 나고 일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심지의 기름이 태워지도록 여유를 가지고 난로를 켜는게 좋다. 

켜는 방법은 화력 조절 레버를 시계방향으로 돌려주고 삐이이 하는 소리가 날때까지 돌려준다

심지에 기름이 젹셔져 있다면 2~3초 만에 바로 불이 붙는다. 화력조절 레버 바로 위쪽에 수동 점화 하는 부분이 있고 건전지가 없는경우 

레버를 오른쪽까지 돌려서 심지가 올라오면 수동 점화 부분에 불을 붙여주면 된다. 

옴니ks-67h 는 화력을 너무 약하게 틀면 불안전연소로 냄새가 나서 어느정도 불꽃은 유지해주는게 좋다.  

타 난로보다 냄새 안난다고 선택했는대 약하게 틀면 나는 냄새는 어쩔수 없는것 같다. 꼭 권장 불꽃으로 틀도록 하자!

 

이번 겨울캠핑때 지인들이 걱정을 많이 했는대 

첫번째는 요즘들어 일산화탄소 사고가 많이 나서 걱정을 해서 일산화탄소 경보기도 하나 구매했다. 정말 시끄러운 아이로 구매를 했다 가격대는 2만원대로 적당히 검증받은 경보기로 구매를 하였다. 안전에 직결된 일이니까 예민한 일행과 동행하는 분들은 꼭 구매하시기 바란다.

사실 중간중간 환기해주고 외부공기를 조금 열어두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두번째는 추워서 감기라도 걸리지 않을지 걱정을 했었는대 서큘레이터를 가져가서 해결되었다. 아래 사진처럼 이너텐트에 상단을 살짝 열어두고 따뜻한 난로의 따뜻한 바람이 들어갈수 있도록 서큘을 틀면 정말 따뜻한 겨울캠핑을 즐길수 있다.

바닥에 두고 대각선으로 트는게 더 좋다는 글을 봤었는대 써본결과 옴니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위쪽에서 틀어주는게 더 따뜻해서 반팔 반바지 입고 잘수 있다. 

 

 종합적으로 정말 맘에 든다 옴니ks-67h 난로 소음도 없고 냄새 안나고 디자인 좋고 효율 좋고 말이 필요없다.

캠핑뿐만 아니라 가정용으로도 사용하기 좋다. 겨울캠핑 으로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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