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를 맞아 여러 가지 목표를 세웠다.
그중 첫 번째는 그동안 묵혀두었던 블로그를 다시 활성화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책을 꾸준히 읽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책도 읽고, 블로그도 쓰면 1석 2조 아닌가?
사실 이번에 서평을 쓰게 된 이유는 내가 읽은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에
서평의 중요성이 언급되어 있어서이다.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정과 느낀 점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마음이 크게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책에서 제시하는 성공 사례들을 보면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든다
주식투자나 비트코인으로 부를 축적했다는 이야기는 결과론적이지 않은가?
내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부분이기에, 신뢰하기 어려운 면이 있고
너무 성공적인 사례들만 이야기 한다거나 현실과 거리가 먼 이야기들이지 않나?
그래도 이 책에서 책을 읽는 즐거움에 대해 다룬 부분은 공감할 수 있었다.
특히,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이나 읽은 후 서평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실제로 도움이 되었다.
이런 점들은 독서에 대한 나의 관심을 더 깊게 만들어 주었다.
이 책의 작가도 자신이 읽은 책마다 평점을 남기는 습관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점에서 영감을 받아 나도 앞으로 책을 읽을 때마다
나만의 평점을 기록하고 서평을 남기기로 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 책의 평점은 별 1개 정도로 매기고 싶다.
책을 읽는 데 시간이 남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봐도 괜찮겠지만,
솔직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만의 독서 습관을 만들어 보는 데는 의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실질적인 부 창출이나 경제적 성공을 기대하고 읽는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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